백종환의 건축을 향하여 ①길 위에서 만난 세렌디피티현지에 뿌리내린 건축물은 반드시 떠나야만 만날 수 있고 그래서 더 특별하다. 백종환이 부려놓는 건축 여행.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르 코르뷔지에의 숨결을 담은 모더니즘 집합 주택의 시작, 유니테 다비타시옹이다. 본격적으로 내부를 살펴보기에 앞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게 바로 외부 콘크리트에 새겨진 르 코르뷔지에의 ‘모듈러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