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엔딩 기타 December, 2019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작은 선물로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까사리빙> 에디터들의 깐깐한 안목으로 선별했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감동이 배가되는 선물 리스트.



Editor’s Pick 오하림
정돈된 공간을 선물하세요

한 해를 정리하는 일은 우리네 공간을 둘러보는 일부터 시작된다. 무엇을 버리고 또 무엇을 다시 꾸려 알차게 수납할지가 관건. 두닷이 제안하는 신제품 ‘트로사 시리즈’는 실용적인 수납 시스템이 필요한 이에게 그 무엇보다 필요한 선물이다. 미드센추리풍의 가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리즈로 화장대와 2단, 3단 그리고 4단 서랍장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간이나 용도에 따라 따로 또 같이 연출하기에 제격. 견고한 원목 다리가 보디를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유니크한 가죽 손잡이로 색다른 개성을 더했다. 따뜻한 베이지 톤과 밝은 원목의 컬러를 더해 내추럴한 무드를 자아내며 어떤 컬러의 마감재에도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판의 양쪽 끝에는 선반을 덧대 물건을 보다 안정적으로 올려둘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서랍 위 상판에도 오브제나 액자 등 다양한 소품을 두기 좋게 수납 칸을 더해 실용적이다. 트로사 시리즈는 12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2-585-8937


3단 서랍장 위에 놓은 나무 인형과 구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브제는 모두 루밍. 3단 서랍장 오른쪽의 우드 스컬처, 러그 위의 화이트와 골드 컬러의 모란디 베이스, 그리고 에그 셸 캔들 홀더는 모두 마요. 화장대 위에 놓은 비트라의 탁상시계, 파올라 씨의 화병, 월넛 컬러의 트레이는 모두 루밍. 화장대 오른쪽의 미니멀한 디퓨저 블룸스터는 마요. 퍼 스툴과 앞쪽에 놓은 아이보리 톤의 카펫은 어그. 나니 마르키나의 래티스1 러그는 루밍. 콘크리트 라이트 바닥재는 LG하우시스. 앞쪽 벽을 칠한 페인트는 DE6287, 뒤쪽 벽은 DE6285 컬러로 모두 던에드워드 페인트.



Editor’s Pick 홍지은
시간과 함께 쌓이는 선물의 가치

세월이 흘러도 계속해서 쓰임을 더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받는 이에게도 더욱 특별한 선물로 남지 않을까. 케이브홈에서 선보이는 다이닝 가구를 이번 연말 선물로 추천하는 이유다. 케시아(Kesia) 시리즈의 확장테이블은 단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호두나무와 메탈 소재를 매치해 묵직한 매력을 뽐낸다.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난 상판과 슬림한 금속 다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테이블로 내추럴한 인테리어나 모던한 분위기는 물론 인더스트리얼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제격. 전체적으로 깊이감이 있는 컬러라 다이닝 공간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케시아 시리즈 테이블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바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 평소에는 기본 사이즈로 사용하다가 손님이 왔을 때나 추가 공간이 필요할 때 상판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최대 2m까지 확장되며 남녀노소 누구라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여기에 케이브홈의 주현정 실장이 직접 제안하는 야스민 다이닝 체어와 쉘로우 벨벳 쿠션도 눈길이 가는 선택지다. 등받이와 방석, 팔걸이가 일체형으로 이어져 안정감을 주는 야스민 다이닝 체어는 가죽 위에 촘촘한 스티치 장식을 그대로 드러내 빈티지한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굵직한 스트랩의 짜임이 시선을 사로잡는 쉘로우 벨벳 쿠션은 또 하나의 탐나는 아이템. 추운 계절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손색없다. 침대나 소파, 안락의자 등 어떤 가구와 매치해도 공간을 아늑하게 완성해준다. 케시아 시리즈 확장테이블은 147만4000원, 야스민 다이닝 체어는 38만5000원, 쉘로우 벨벳 쿠션은 7만원.
문의 070-8880-5566


1 2018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케시아 컬렉션의 다이닝 테이블. 다리의 구조에 변화를 주어 밋밋함을 덜어내고 디테일을 살렸다.
2 소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쉘로우 벨벳 쿠션. 짙은 그레이 톤이라 어느 가구와도 무난하게 어우러진다.
3 야스민 다이닝 체어는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의 보디가 특징이다.



Editor’s Pick 김소현
겨울 감성을 담은 우아한 선물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동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12월. 한 해를 정겹게 마무리하고 또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할 덴비의 ‘헤일로(Halo) 컬렉션’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치 은하수처럼 아름답게 흩어놓은 패턴과 고급스러운 색감이 깊어지는 겨울밤을 닮아 매력적인 컬렉션. 특히 최근에 출시한 ‘헤일로 브루(Halo Brew)’에 주목해보길. 브루 티팟과 두 개의 브루 컵 세트로 구성한 이번 라인은 덴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티&커피 전용 컬렉션으로 헤일로의 감성적인 패턴을 그대로 담았다. 브루 티팟은 티를 우려낼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트레이터가 포함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브루 컵은 두 개가 세트로 전용 패키지에 담아 판매하기에 연말 선물로도 제격. 볼과 플레이트, 머그, 스토리지 자 등의 제품군으로 구성한 기존의 헤일로 컬렉션과 믹스 매치하면 더욱 풍성한 테이블이 연출되니 기억해둘 것. 따뜻한 티타임을 완성하는 헤일로 브루 컬렉션은 11월 중순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문의 1644-6105, www.denby.co.kr


버건디 컬러의 두로 테이블 960은 잭슨카멜레온. 2단 트레이 센터피스와 볼 위의 스테인리스 스푼과 포크, 스템 와인 글라스는 모두 하우스라벨. 크리스마스 썰매 스노볼과 우드 뚜껑의 글라스 베셀 아메리칸 월넛 숏사이즈는 루밍. 위트만의 머린(Merwyn) 체어는 보에. 발타의 벨기에 몬드리안 카펫은 블랑데코. 벽을 칠한 페인트는 DEA105 컬러로 던에드워드 페인트.



에디터가 고른 궁극의 리스트
늘 그렇듯 선물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야 만족도는 배가된다는 것. 어느 누구에게도 환영받을, 요즘 뜨겁게 떠오르는 아이템을 모았다.


진한 홍차에 베리와 부드러운 캐러멜을 블렌딩한 ‘나이트 오브 노엘 티 세트’. 외부 환경으로부터 찻잎의 상태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틴 케이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멋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부담 없는 선물로 선택하기 좋다. 11만원, TWG.


집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라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선물일 터. 실큰의 ‘페이스타이트 2.0 고주파 피부관리기’는 함께 들어 있는 젤을 바른 후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를 하는 간편한 방식이다.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고 싶은 이에게 제격. 55만원, 실큰.


매일매일의 기분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다른 헤어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해줄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원하는 배럴이나 브러시로 바꿔 끼울 수 있으며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에 시간을 절약해준다. 59만9000원, 다이슨.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 가능한 펫 하우스 ‘하우스 테이블 그레이’와 카키 컬러의 ‘다이닝 세트 우드 올리브’는 견주와 반려견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을 듯. 아주 작은 사이즈의 애착 쿠션을 함께 두어도 좋다. 하우스는 28만9000원이며 다이닝 세트는 9만2000원, 스몰스터프.


크리스마스 장남감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토이딜라이트 컬렉션’. 우아한 모양과 생동감을 더하는 레드, 그린, 화이트 컬러 조합이 풍성한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완성한다. 트리를 그린 샐러드 접시는 5만9000원, 평 접시와 깊은 접시는 각각 6만8000원, 빌레로이앤보흐.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놀라운 사운드를 재생하는 ‘사운드링크 마이크로 블루투스 스피커’로 충격과 물에 매우 강하다. 찢어질 걱정 없는 실리콘 스트랩이 있어 휴대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 블랙, 네이비, 오렌지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16만9000원, 보스.



Editor’s Pick 문소희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온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은 근육이 긴장되어 더욱 피로가 쌓이게 마련. 더구나 실내외 온도 차가 커져 체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잦아지는 때다.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소중한 이의 건강은 물론 완벽한 휴식을 바라는 마음으로 안마의자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바디프랜드의 ‘파라오SⅡ Cool’과 ‘파라오Ⅱ Cool’, ‘팬텀Ⅱ Cool’은 온열, 온풍 기능을 더해 더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등과 엉덩이 부위를 중심으로 최대 60℃까지 온열 찜질이 가능하며 온도 조절이 7단계로 나뉘어 사용자에 맞춰 섬세하게 설정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안마의자에 탑재한 냉·온풍 시스템은 제품 시트 표면의 촘촘한 구멍에서 바람이 나오는데 겨울철에는 최저 16℃에서 최고 50℃까지 온풍을 3단계 조절해 사용 가능하니 참고할 것. 세련된 버건디 컬러의 ‘팰리스2 브레인’도 주목해보자. 이 제품은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수면과 명상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온전한 휴식을 유도한다.
문의 1600-2225, www.bodyfriend.co.kr


1 따뜻한 온열 찜질이 가능한 파라오II Cool은 멘탈 건강까지 집중 케어하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은 물론 맞춤 안마를 제공하는 입체 안마 모듈을 탑재해 사용자의 체형과 개인별 압각에 최적화된 마사지를 즐기기에 좋다.
2 컬러감이 돋보이는 팰리스2 브레인은 뇌파 유도 사운드를 통해 뇌의 휴식에 도움을 주는 브레인 마사지가 강점. 업그레이드한 제품에는 6가지의 신규 브레인 모드와 50개의 힐링 음악을 추가했다.

Editor김소현, 오하림

Photographer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