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인테리어 트렌드 데코 June, 2019 세라믹, 포슬린, 콘크리트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되는 타일은 실내외에서 높은 활용도를 발휘하며 장식적인 효과도 좋아 내구성이 우수한 바닥재, 장식재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주목해야 한 5가지의 타일 트렌드를 소개한다.

모던 블루스
고급스러운 부티크 호텔, 스파 등을 방문하면 질감이 도드라지지 않은 매트한 타일로 마무리한 세련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콘크리트 그레이, 잉크 블랙, 베이지, 화이트 등 무채색이나 뉴트럴 컬러의 타일을 선택하되 단조롭다는 느낌이 들면 약간 질감, 광택이 있거나 대리석과 같은 자연스러운 패턴이 가미된 것을 골라보자.




1 포슬린 소재의 비안코(Bianco) 시리즈는 트라버틴, 오닉스, 칼라카타, 네로 등 특색 있는 대리석의 질감을 정교하고 모던하게 표현한다. 900×1800mm 무광 10만 2000원, 유광 11만9000원, 진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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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의 트라버틴 대리석 무늬를 잔잔하게 배치한 젬메 사투르니아(Gemme Saturnia) 타일은 비교적 큰 사이즈라 넓은 공간에 연출하면 웅장한 느낌을 줄 수 있다. 600×1200mm 1m²당 6만5000원, 티엔피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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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을 매트한 스톤 질감으로 풀어낸 포르셀라노사의 프라다(Prada) 시리즈는 특유의 입체감과 볼륨감으로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해준다. 450×1200mm 7만1500원, 코토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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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느낌의 패턴이 눈길을 끄는 포르셀라노사의 보테가. 정사각형의 타일로 바닥 시공 시 효과가 좋다. 800×800mm 7만1500원, 코토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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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컬러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입힌 포르토피노(Portofino)의 화이트 대리석 패턴 포슬린 타일. 넉넉한 사이즈로 벽과 바닥 모두에 시공할 수 있다. 586×1187mm 9만3500원, 코토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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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Make) 타일은 어두운 바탕에 섬세하게 음영이 깃들어 빈티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자아낸다. 800×800mm 4만5000원, 유로세라믹.




육각 타일의 활용
벌집 모양을 닮은 육각 타일은 컬러와 패턴, 입체감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를 낸다. 하나의 육각 타일로 전체를 연출하기보다 포인트로 활용하거나 사각 타일을 섞어 바닥에 배치하면 색다른 감각의 공간이 완성된다.



1 다양한 모듈로 이색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와우(Wow)는 매치하기 좋은 화이트 컬러에 서로 다른 입체감을 더해 색다른 공간 연출에 제격이다. 1m²당 8만~18만원대, 상아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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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느낌이 드는 콘크리트 소재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패턴과 컬러감으로 자연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뉴 아틀라스(New Atlas)의 아젠타(Argenta) 타일. 250×216mm 1m²당 5만5000원, 상아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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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컬러와 3가지 패턴 시리즈로 선보이는 리와인드(Rewind)는 섞어서 배치하면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감각적인 공간이 된다. 210×182mm 1m²당 5만원대, 유로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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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고유의 결을 블랙 스트라이프로 구현한 마테리아(Materia) 시리즈. 역동적이면서도 경쾌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400×350mm 1m²당 7만원대, 유로세라믹.




자연의 결을 담은 타일
나무와 돌, 파벽돌 등 가공하지 않은 듯한 날것의 질감은 공간을익숙하면서도 아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우드 패턴의 타일은 목가적이면서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완성해주며 대리석의 질감을 실감 나게 표현한 타일은 공간에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을 선사할 것이다.



1, 2 포슬린 소재로 실감 나게 나이테를 재현한 우드 에이지(W-Age) 타일은 세월이 고스란히 깃든 나무에서 오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600×600mm 7만원대, 유로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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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패턴으로 선보이는 IM 시리즈 타일.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 대리석을 자연적인 느낌 그대로 실감 나게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600×1200mm 1m²당 6만5000원, 티엔피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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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사이에 페어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산티아고스티노(Santiagostino)의 블렌드 아트(Blend Art)는 고재의 느낌을 주는 질감에 다크한 컬러를 접목했다. 150×1200mm 1m²당 5만~9만원대, 윤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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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붉은 벽돌 느낌을 주는 델 콘카(Del Conca)의 칸티나(Cantina) 타일. 자연적인 벽돌보다 내구성이 좋아 주거 공간부터 상업 공간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다. 100×300mm 1m²당 4만8400원, 진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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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에 취약한 바닥재의 단점을 보완하고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우드 글램(Woodglam)의 타일. 100×700mm 1m²당 4만원대, 유로세라믹.




아르데코의 변신
올해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아르데코 역시 빠질 수 없는 스타일이다. 고전적이고 화려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컬러감과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패턴을 찾고 있다면 경쾌하고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아르데코 타일에 주목할 것.



1 여러 종류의 기하학적인 무늬로 배치해 믹스 매치의 매력을 극대화한 14 오라이탈리아나(14 Oraitaliana)의 타일. 200×200mm 25장 1박스 23만9000원, 두오모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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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화이트 컬러의 랜덤 패턴 14종류로 이루어진 파비엔토 프레스턴 타일. 다채로운 문양은 공간에 활력을 선사한다. 200×200mm 4만6200원, 코토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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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색감의 빈티지한 컬러와 기하학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14 오라이탈리아나의 레 리지올레(Le Riggiole) 타일. 600×600mm 3장 1박스 24만원, 두오모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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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화려한 색채의 마졸리카 도자기와 현대 건축의 기본 재료인 시멘트를 어울러 독특한 질감과 패턴으로 완성한 마리네르(Mariner)의 900 타일. 200×200mm 1m²당 4만6200원, 진영코리아.




입체감이 선사하는 즐거움
깊이의 대비, 파격적인 소재의 활용 등으로 다차원적인 아름다움을 주는 3D 타일에 주목할 것. 표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입체 패턴으로 마치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기에 좋다. 3D 패턴이 주는 음영이 있기 때문에 단색 컬러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처음 시도한다면 뉴트럴 컬러나 무채색 계열로 도전해보자.



1 헥사곤 모양의 입체적인 3D 알루미늄 타일은 모자이크 타일에서 느낄 법한 섬세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은은하게 빛나는 로즈 골드 컬러가 공간에 우아함을 더한다. 310×310mm 6만4900원, 코토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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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테라코타 컬러와 퓨어한 화이트 컬러 두 가지 옵션이 있는 비스킷(Biscuit) 타일. 6가지의 서로 다른 텍스처로 선보여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창의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50×200mm 6만원대, 유로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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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셀라노사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컬러에 스톤 질감의 콘크리트 리터칭을 더해 도버(Dover) 타일을 완성했다. 입체 패턴 타일은 질감만으로도 공간에 포인트를 준다. 316×900mm 7만1500원, 코토세라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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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과 시멘트를 결합해서 만든 알렉토(Alecto)는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결 사이사이 우드 스틱을 별도로 추가해 새로운 분위기로 꾸밀 수 있다. 200×200mm 8장 1박스 4만원대, 키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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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곡선의 질감이 돋보이는 스푼 컷(Spoon Cut)은 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친환경 콘크리트를 활용해 스푼의 표면을 2가지 크기의 비정형적인 입체감으로 디자인한 타일이다. 263×264mm, 309×210mm, 1m²당 12만7768원, 디크리트.

Editor손민정

Photograp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