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마스터피스 조명 March, 2020 제품은 사라지지만 작품은 영원하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마르셀 반더스가 빚어낸 ‘벨라’가 꼭 그렇다.
노래하는 별. 라문이 새롭게 선보인 벨라(Bella)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쯤 될까. 벨라는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산업 디자인의 마에스트로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진두지휘한 세븐 스타즈 프로젝트(7 Stars Project)의 두 번째 작품이다. 북두칠성을 형상화한 7개의 침실과 협탁 조명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는 2013년 멘디니가 디자인한 깜빠넬로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예술가, 건축가가 참여한다. 이번에 론칭한 벨라의 주인공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거장이자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인 마르셀 반더스. 특유의 몽환적인 DNA를 작품 면면에 담아 부드러운 빛으로 환상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여기에 바흐, 쇼팽, 푸치니, 파헬벨 등의 10가지 클래식은 물론 스위스 오르골 명인의 해피 버스데이 멜로디까지 탑재해 지친 일상을 다독이는 침실 조명으로서의 역할도 쏠쏠히 해낸다. 일찍이 아름다운 조형미는 물론 눈 건강을 위한 최첨단 기술까지 갖춰 기술과 감성의 융합이라 일컬어진 라문 아물레또의 후예답게, 하나의 기물이 어떻게 위안이 될 수 있는지 몸소 증명하고 있다.
문의 1600-1547

테이블 램프는 물론 침대 스탠드 조명으로도 손색없는 벨라는 안과의사의 전문적인 가이드 아래 눈 건강을 위한 최상의 빛을 구현했다. 인체에 무해한 소재를 사용했다는 RoHS 인증을 획득했으며 빛이 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광생물학적 안전성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단계의 섬세한 조도 조절이 가능하며 하단에 별자리나 별도의 문구를 각인할 수 있어 선물로도 제격이다. 컬러 유리볼은 데이글로우. 캔들 홀더는 마요.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아트디렉터 마르셀 반더스. 벨라는 그의 딸인 조이를 위한 행운의 수호물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바닥에는 마르셀 반더스가 네덜란드어로 새긴 인용구 “항상 당신이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주겠습니다(Geef altijd meer dan men verwacht)”를 각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Editor홍지은

Photographer이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