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밝히다 조명 November, 2019 밀도 있는 공간을 완성하고자 한다면 조명 선택에도 소홀할 수 없다. 올가을에는 마음에 드는 테이블 램프를 골라 남다른 무드의 공간을 완성해봐도 좋겠다.

조명과 오브제 사이
불을 켜지 않아도 그 자체로 아름다움이 빛을 발한다면 한 번 더 눈길이 가게 마련이다. 투명한 소재를 사용해 전구의 내부를 노출한 타입의 테이블 램프는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의 조명은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전등갓을 통해 반사된 빛이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설계한 ‘모델 548’ 테이블 램프. 전등갓과 황동 소재의 다리가 균형을 이루며 이색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에이스텝 제품으로 180만원, 디에디트.


1 보디가 투명한 유리 소재라 밖에서도 전구가 그대로 보이는 ‘코지 인 그레이 램프’.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무토 제품으로 40만6000원, 짐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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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컬러의 유리와 오크 나무의 조합이 돋보이는 ‘머핀스’ 조명은 전통 유리 공예 방식으로 제작했다. 브로키스 제품으로 옵션에 따라 132만원부터, 모엠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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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들여다보이는 ‘파도’ 스탠드는 공간에 은은한 빛을 더해준다.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 연출에 제격. 1만9900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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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형태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든 전등갓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메탈 소재의 받침이 조화를 이루는 ‘AM1N 테이블-글래스’. 네모 제품으로 211만원, 에이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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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돔에 전구를 꽂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버브 테이블 램프’는 올리브 색상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74만6300원, 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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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스커트처럼 촘촘한 조각 디테일을 더한 전등갓이 시선을 사로잡는 ‘알파 테이블 램프 니켈’.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에 잘 어우러진다. 아르떼미데 제품으로 233만5000원, 트렌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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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한 ‘소소한 행복’ 테이블 램프. 나뭇결이 그대로 드러난 받침대가 특징이다. 이정은 작가 작품으로 12만원, 아트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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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 있을 법한 빈티지 램프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한 ‘트랜스-패런츠’ 조명.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 내부의 전구가 그대로 들여다보이며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팻보이 제품으로 68만원, 세그먼트.



이 계절의 골드를 말하다
가을만큼 골드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또 있을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하는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테이블 램프를 클래식한 감성의 원목 가구나 블랙 컬러의 아이템과 매치해볼 것. 어떤 분위기에도 무난하게 녹아들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반구와 원뿔 그리고 실린더를 결합한 형태의 ‘아톨로 메탈 골드’. 클래식한 무드의 공간은 물론 모던한 인테리어에 연출하기에도 손색없다. 올루체 제품으로 146만원, 루밍.


1 반구 형태의 전등갓과 곡선을 살린 다리가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클로슈 테이블 램프 브라스’. 밋밋한 책상에 두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41만원,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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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육면체 전등갓에 간결한 구조의 받침대를 매치한 ‘티 모델’ 테이블 램프. 황동 소재에 빈티지한 무드의 마감 처리를 더해 더욱 매력적이다. 가격미정, 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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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다’ 테이블 램프는 두께와 크기가 다른 두 개의 실린더를 더한 형태가 특징. 골드와 블랙 컬러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올루체 제품으로 168만원, 가구숍 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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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디자인의 ‘그래스호퍼 테이블 램프’는 갓의 방향을 360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특히 럭셔리한 무드의 서재에 잘 어우러진다. 구비 제품으로 67만원, 에이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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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연상시키는 유리 소재의 구와 알루미늄 받침으로 완성한 ‘라구나 테이블’ 조명. 일체의 장식 없이 그 자체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아르떼미데 제품으로 크기와 마감 옵션에 따라 68만원부터, 두오모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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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한 공간에 잘 어우러지는 ‘카라멜 라이츠’. 전등갓과 받침대의 가장자리에 조각을 더해 디테일을 살렸다. 36만원, 힐로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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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의 ‘랜턴’은 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실내는 물론 실외에 두고 사용하기에도 좋다. 카르텔 제품으로 39만3000원, 한국가구.

Editor오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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