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한 쿠션 하나 패브릭 February, 2020 무언가를 끌어안거나 어딘가 기대고 싶을 때 어김없이 찾게 되는 쿠션. 컬러와 패턴,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한 다채로운 쿠션을 들여다보자.

기본에 충실할 것, 모노톤 쿠션
한 가지 색으로 공간에 색다른 포인트를 줘볼 것. 베이지나 그레이 등 은은한 컬러의 소파에 비비드한 색감의 쿠션을 더하면 다소 밋밋하던 분위기에 활력을 줄 수 있다. 하나의 컬러만을 사용하더라도 소재나 가장자리의 술 장식 등으로 차별화한 아이템을 여럿 모았으니 눈여겨보자.


가장자리에 도톰한 태슬 장식으로 디테일을 살린 ‘태슬 쿠션 커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 4종으로 제안해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개당 2만9000원, 자라홈.


1 그레이 컬러의 패브릭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로비사 쿠션’. 같은 톤의 술 장식으로 우아함을 배가했다. 6만9000원, 일바.
2 광택 있는 비스코스 소재의 ‘라운드 쿠션’은 짙은 보라색과 주름 장식이 특징으로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3만9000원, 자라홈.
3 통통 튀는 청록색이 돋보이는 ‘사넬라 쿠션’. 면벨벳 소재로 풍성한 패턴이 있는 커튼, 침구 등과 매치하기를 추천한다. 1만4900원, 이케아.
4 라마 울을 소재로 해 피부에 닿았을 때 편안한 촉감을 자랑하는 ‘레이어 쿠션 옐로’. 제작 과정에서 사용한 물을 100% 정화하는 방식으로 만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무토 제품으로 17만4000원, 짐블랑.
5 천연 리넨으로 제작한 ‘소울 쿠션 토브’는 가장자리 장식으로 밋밋함을 덜어냈다. 회갈색 패브릭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낸다. 스웨덴 브랜드 힘라 제품으로 11만원, 아키.
6 화사한 베이지 컬러의 ‘워시드 리넨 쿠션 커버’는 간결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이 특징. 편안한 톤이라 어떤 컬러나 패턴과 매치해도 손색없이 분위기를 받쳐준다. 1만9900원, H&M홈.
7 브라운 톤의 ‘더 시얼링 쿠션(The Shearling Cushion)’은 양가죽으로 제작해 더없이 고급스럽다. X자 모양의 장식이 멋스러우며 미노티 제품으로 가격미정, 디옴니.
8 오묘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마르살라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고저스 벨벳 마르살라’. 풍성한 플라워 패턴의 아이템과 매치하기를 추천한다. 5만6000원, 아임디자인.
9 굵직한 스트랩의 짜임이 유니크한 ‘쉘로우 쿠션 커버’. 한 가지 색을 사용했지만 그 자체로 장식적이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7만원, 케이브홈.



컬러에 자꾸만 눈길이 가는 이유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색의 조각조각이 유니크한 멋을 완성한 컬러풀 쿠션 컬렉션.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만나 빚어내는 오묘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색종이를 오려 붙인 듯한 패치워크가 독특한 ‘더콰이즈 패치워크 쿠션’. 서로 다른 크기와 컬러의 사각형으로 리듬감을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 선명한 색감을 사용해 밋밋한 공간에 경쾌함을 불어넣기에 제격. 개당 6만원, 키티버니포니.


1 비비드한 청색 계열에 오렌지 컬러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쿠션 커버. 5만원, 오리고.
2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를 그러데이션으로 표현한 ‘푸요 쿠션 커버’. 양털을 소재로 해 복슬복슬한 촉감이 특징이다. 13만9000원, 일바.
3 여러 컬러의 도형이 대칭을 이루며 이색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오딜 카키 쿠션’. 마포에지(Mapo?sie) 제품으로 13만2000원, 루밍.
4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완성한 ‘케림 쿠션’은 차분한 컬러와 짙은 포인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그 매력을 배가한다. 울과 면을 소재로 한 펌리빙 제품으로 13만7900원, 르위켄.
5 붉은 계열의 컬러 두 가지를 매치한 ‘컬러 블록 쿠션 커버 핑크/오렌지’. 앙고라 염소의 털에서 채취한 모헤어로 제작해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15만원, 더콘란샵.
6 그레이 컬러를 톤 온 톤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쿠션 프레시전’은 쉐달 제품으로 8만원, 마요.
7 소재의 촘촘한 짜임이 돋보이는 ‘노티드 어텀 쿠션’.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이라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HK 리빙 제품으로 9만5000원, 이헤베뜨.
8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하베스트 쿠션 커버’. 직선적인 요소를 활용한 패턴이 특징이며 편안한 느낌을 주는 색감을 주로 사용했다. 4만9000원, 까사미아.
9 톤 다운된 사각형을 콜라주한 디자인의 ‘샤이 퀼트 쿠션 머스타드’는 펌리빙 제품으로 12만원, 짐블랑.



꼭 사각형이어야 하나요?
쿠션은 사각형일 거라는 틀을 깨고 저마다 개성 넘치는 모양으로 그 매력을 뽐내는 쿠션 시리즈. 때로는 곁에 두고 싶은 오브제로,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친구로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


1 반달 형태에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메잘루나 쿠션_20’. 밝은 그레이 톤이라 다른 컬러와 무난하게 잘 어우러지므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4만원, 웨스트엘름.
2 수공예로 제작한 ‘플랜트 쿠션’은 식물과 화분을 귀여운 형태로 표현한 것이 특징. 산뜻한 컬러를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피 홈 제품으로 4만6000원, 데이글로우.
3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색감과 디자인이 앙증맞은 도토리 모양의 쿠션. 어떤 공간에 두어도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도나 윌슨 제품으로 15만8000원, 루밍.
4 구름 형태의 쿠션 양면에 서로 다른 표정을 넣어 보는 재미를 더한 ‘클라우드 필로’. 알파카 울로 제작한 우프 제품으로 13만6000원, 루밍.
5 플라워 패턴으로 채운 앞면에 벌을 수놓은 ‘벌 자수 장식 쿠션’. 가장자리에는 쿠션의 모양에 따라 블랙 컬러의 술장식을 달아 완성도를 높였다. 144만원, 구찌 데코.
6 100% 면으로 제작한 귀여운 코끼리 형태의 쿠션. 반복적인 패턴의 패브릭을 사용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오이오이 제품으로 9만5000원, 아키.



패턴으로 밀도를 높인 쿠션 컬렉션
캔버스를 채운 하나의 그림처럼, 패턴으로 한 면을 빼곡히 채운 쿠션은 공간의 밀도를 높여준다. 풍성한 플라워 패턴, 추상적인 문양, 클래식한 무드의 체크 패턴, 유니크한 드로잉 등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취향껏 고르는 일은 당신의 몫이다.


1 화사한 보태니컬 패턴으로 채운 ‘리넨 플라워 쿠션’. 수채화가 떠오르는 색감이 매력적이며 단색의 쿠션과 같이 연출하기 좋다. 샌더슨 제품으로 19만원, 메종바로바우.
2 사파리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한 ‘모노 사파리’ 쿠션. 사실적으로 표현한 나무를 패턴으로 채웠다. 4만2000원, 아임디자인.
3 하나의 아트워크로도 손색없는 ‘블룸 쿠션’은 검은색 배경에 여러 송이의 큼직한 꽃을 그려 넣어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낸다. 6만6000원, 일바.
4 검은색 바탕에 다채로운 컬러의 자수를 입혀 공간에 화사함을 더해주는 ‘니테스 쿠션 커버’. 에스닉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으며 우드나 라탄 소재의 가구와 매치할 때 더욱 매력적이다. 6만원, 케이브홈.
5 울 소재의 ‘린투세트 쿠션 커버’는 경쾌한 옐로 컬러에 큼직한 새 패턴을 입힌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우니스테 제품으로 8만1000원, 헤이핀.
6 청록색의 벨벳 패브릭과 골드 컬러의 태슬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 ‘템테이션 쿠션’. 중앙에 유니크한 그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멜로디 로즈 제품으로 19만원, 런빠뉴.
7 세 가지 컬러만 사용해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완성한 ‘말리 쿠션 커버 그린’은 하나의 아트워크 못지않은 존재감을 자랑한다. 6만9000원, 더콘란샵.
8 벌과 별을 패턴으로 가득 수놓은 ‘GG 자카드 쿠션’. 가장자리에는 여러 개의 태슬 장식을 달아 화려함을 배가했다. 160만원, 구찌 데코.
9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그 자체로시선을 끄는 ‘보리윌렌’ 쿠션 커버. 6900원, 이케아.

Editor오하림

Photograp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