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커피 테이블 가구 July, 2019 소파의 선택과 함께 고려해야 하는 가구는 단연 커피 테이블이다. 다양한 분위기를 지닌 4가지 소재의 커피 테이블로 거실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볼 것.

따뜻한 질감의 우드
옅은 색부터 깊이감이 드러나는 어두운 색까지. 나무가 지닌 고유의 색감과 질감은 공간의 분위기를 온화하면서도 편안하게 이끈다. 나무 자체를 구부려서 유기적인 곡선을 완성하거나 다른 소재와의 흥미로운 믹스 매치 또는 색다른 컬러와 디테일을 적용해 멋을 더한 제품은 한결 생기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오크 소재의 막대로 장식 효과를 준 아스플룬드의 그랑 오발(Grand Ovale) 테이블. 270만원, 아키.


1 반구 형태의 볼 모양에 뚜껑처럼 여닫을 수 있는 오크 상판을 매치한 볼리아의 볼(Bowl) 커피 테이블. 353만원, 에이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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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텔(Etel)의 페탈라스(Petalas) 커피 테이블은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고급 수종 중 하나인 브라질산 포 페후(Pau Ferro)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완성한 제품이다. 1880만원, 챕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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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모 디자이너와 협업한 가리모쿠의 컬러 우드 플레인의 스페셜 에디션. 기존의 나뭇결을 살리면서 상판에 정은모 디자이너의 그래픽을 표현하기 위해 리얼코트와 다이렉트 프린트 기술을 활용했다. 164만원, 리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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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의 곡선을 우아하게 표현한 아르텍의 트리엔나(Trienna) 테이블. 119만원, 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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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크 원목의 나이테를 그대로 살린 여러 개의 원형 상판이 돋보이는 파이나(Faina) 사이드 테이블. 48만4000원, 케이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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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컬렉션 티 테이블은 애시 원목에 라탄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216만원, 언와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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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를 둥글게 깎은 직육면체의 오크로 완성한 D8 디스트릭트 커피 테이블은 상판을 슬라이드 형태로 열어 수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160만원, 작은언니네가구점.



웅장한 매력을 담는 스톤
시각적으로도 육중한 무게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스톤은 소재의 이미지처럼 장엄한 매력을 뿜어낸다. 스톤의 비중이 크면 무게 때문에 이동이나 배치가 쉽지 않고 소재 특유의 느낌이 공간 전체를 무거운 분위기로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최대한 얇게 가공해 날렵하고도 가느다란 스틸 다리와 매치한 디자인이 스타일링하기 쉽다.


유연한 곡선으로 완성한 스틸 다리와 매끈한 대리석 상판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월터 놀의 타마(Tama) 테이블. 260만원대, 두오모앤코.


1 순수함과 간결함을 추구하는 스페인 브랜드 엑스포르밈(Expormim)의 그라다(Grada) 테이블은 널찍한 원형의 블랙 대리석 상판에 낮은 스틸 다리를 매치했다. 110만원,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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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드라(Piedra) 테이블은 불규칙적인 형태의 녹색 대리석에 골드 컬러로 파우더 코팅한 스틸 다리를 매치해 우아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63만원, 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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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크기의 대리석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테라초 상판의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노만 코펜하겐의 테라 커피 테이블. 75만9000원, 트렌디스트.
4 대리석 고유의 질감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상판이 매력적인 박스터의 이카로(Icaro) 테이블. 286만원, 에이스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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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에 다리 부분에 디자인 포인트를 준 리참(Richarm)의 소파 테이블. 165만원, 모엠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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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희귀한 대리석을 사용한 독특한 상판의 패턴과 녹슨 듯한 질감의 황동 소재의 매치가 돋보이는 노보캐스트리언(Novocastrian)의 스탠호프(Stanhope) 테이블. 1517만원, 트렌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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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대리석 상판 아래 보조로 단을 만들어 소품을 올려놓거나 간단한 물건을 수납하도록 실용적으로 디자인한 세인트 마블 테이블. 55만원, 바이리네.



섬세하고도 현대적인 스틸
펜으로 그은 듯한 날렵한 선, 종잇장처럼 납작한 형태로 이토록 튼튼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소재는 스틸밖에 없을 것이다. 공간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운 느낌의 스틸 테이블은 현대적이고도 세련된 스타일링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1 유연한 곡선 상판과 직각으로 떨어지는 다리 라인이 모던한 대비를 이루는 EJ190/191인슐라(Insula) 테이블. 197만원, 에이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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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 프리처(Petie Friture)의 홀로(Hollo) 테이블은 감각적인 컬러와 건축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85만원,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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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슐츠의 가든 이지 테이블은 반듯한 직사각 박스 형태의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하단에 소품을 수납할 수 있게 하는 등 실용성을 높였다. 154만4000원, 트렌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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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극적으로 연출하는 서큘러 라지 커피 테이블. 214만1000원, 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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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가 동글동글한 5개의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비봅(Bebop) 로 테이블.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110만원, 페르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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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실루엣에 묵직한 안정감을 더한 디바인 테이블. 38만원, 잭슨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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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슬림한 외형의 레오럭스의 코다(Coda)는 오각형 상판의 가장자리를 살짝 위쪽으로 휘어 포인트를 줬다. 160만원, 웰즈.



투명한 소재를 대표하는 유리와 아크릴
맑고 깨끗한 유리나 아크릴, 플라스틱 소재는 밝으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부터 컬러를 더하거나 구조를 달리한 유니크한 디자인까지. 소재에서 느껴지는 가볍고 경쾌한 이미지 덕에 어느 쪽을 선택해도 위트 있게 공간을 완성한다.


1 글라스이탈리아의 포스트 모던 커피 테이블은 독특한 물결 모양의 다리 디자인을 적용했다. 435만원, 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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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의 파르니에르(Parnier) 테이블은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구조로 실용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48만2000원, 한국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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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토의 가에코(Kaeko) 커피 테이블은 브라질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하픽 파라(Rafic Farah)가 여성이 지닌 열정에 영감을 받아 감각적인 물결 형태의 스틸 다리를 더해 완성한 제품이다. 135만원, 짐블랑.
4 이탈리아 브랜드 피암(Fiam)의 비골라(Vigola)는 12mm의 유리를 곡선으로 가공해 접합 없이 다리까지 완성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테이블이다. 200만원대, 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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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빛깔을 품고 있는 글라스이탈리아의 쉬머 타볼리(Shimmer Tavoli). 570만원, 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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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 컬러의 상판에 비슷한 톤의 스틸 다리를 매치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완성한 소파 테이블. 83만원, 빌라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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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디바니의 플레인은 단단한 물질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의 감각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했다. 400만원대, 가구숍 인엔.

Editor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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