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폼 오피스 가구 July, 2019 잇고 나누고 재배치한다. 부훌렉 형제가 제안하는 유연하고 독창적인 오늘의 사무실.

유능한 디자이너의 행보는 늘 반갑다. 로낭&에르완 브훌렉 형제도 마찬가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비트라와 까시나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둘은 연이어 이즈태블리시드앤선즈(Estabilshed&Sons)와 손잡고 새로운 오피스 시스템 그리드(GRID)를 공개했다. 그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듈과 유닛의 방대한 옵션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 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최근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존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5m 길이의 L자형 모듈은 파우더 코팅한 스틸 프레임을 기반으로 모듈형 좌석과 선반, 테이블 및 스크린을 위한 기본 공간을 제공하며 길이가 긴 뒷면과 측면 패널로 둘러싸여 있다. 양면을 소파로 구성하거나 한 면은 내장된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해도 좋고 프레임과 패널, 소파 커버 등각각의 요소 역시 원하는 색상으로 완성할 수 있다.


Photo by Peter Guenzel ⓒEstablishedandsons
지난 5월, 클러큰웰 디자인 위크에서 첫선을 보인 그리드 시스템. 필요에 따라 업무, 회의, 프레젠테이션 또는 온전한 쉼을 위한 다기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배치와 옵션으로 유연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이즈태블리시드앤선즈.

Editor홍지은

Photograp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