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패턴을 입다 가구 August, 2020 밋밋한 셰이프와 보편적인 색감에서 벗어나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나는 유니크한 가구를 모았다. 색다른 베리에이션으로 시선을 끄는 모노톤의 패턴부터 싱그러움을 상징하는 보태니컬 문양까지.

맥시멀리스트라면, 컬러풀 앤 뷰티풀
두는 것만으로 시선을 끌며 대형 오브제 역할을 하는 다채로운 색상의 퍼니처 시리즈. 자잘한 패턴이 복고 무드를 연출하기도, 과감한 컬러 매치와 화려한 패턴이 이국적인 맵시를 뽐내기도 한다.



다채로운 컬러와 패턴의 소파를 원하는 대로 조립하는 모듈 타입의 ‘마 종’. 등받이 여부에 따른 옵션과 코너형 등 여러 선택지가 있어 개인의 공간에 맞게 구성하기 좋다. 로쉐보보아 제품으로 가격미정, 한국가구.

1 하나의 거대한 가죽 공예품을 떠오르게 하는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의 ‘다이아몬드 스크린’은 아트워크 겸 파티션 역할을 톡톡히 한다. 등나무 공예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가죽과 극세사, 스틸, 대리석, 황동 등 다양한 소재를 혼용해 제작했다. 3975만원, 루이비통.
2 나뭇결이 드러나는 타원형 장식을 패턴화해 화려함을 극대화한 ‘사이드보드 골든 아이’. 가구 위에 촛대나 화병 등의 소품을 올려두어 장식하기 좋다. 252만원, 까레.
3 베네치아 석호의 표면에 반사된 햇빛에서 영감을 받은 ‘만델라 스크린’. 대리석 소재의 베이스와 금속 프레임, 그리고 프레임을 감싼 가죽이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배가한다. 5930만원, 루이비통.
4 등받이와 방석 부분의 패턴이 장식적인 ‘그레타’. 방석의 각도가 등받이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앉았을 때 아늑한 느낌을 배가한다. 박스터 제품으로 570만원, 에이스에비뉴.
5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한 착석감을 자랑하는 ‘나쉬(Nash) 체어’는 여러 컬러가 어우러진 반복적인 문양이 레트로 무드를 자아낸다. 45만원, 빌라레코드.



리드미컬하게, 흑백의 변주곡
두 가지 색만으로 이토록 화려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을 줄 미처 몰랐다. 그동안 봐왔던 밋밋한 모노톤의 조합은 모두 잊을 것.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흑백 패턴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1 가구의 면마다 서로 다른 방향의 그래픽 패턴을 적용한 ‘사이드 테이블 피아노’. 유니크한 셰이프가 시선을 끈다. 98만원, 까레.
2 클래식한 무드의 패턴과 대비되는 귀여운 형태가 독특한 ‘보톨로’는 포인트 체어로 활용도가 높다. 다리에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알플렉스 제품으로 180만원, 에이스에비뉴.
3 마치 하나의 귀여운 오브제 같은 ‘플라밍고 테이블’은 파란색 원기둥과 노란색 원형 상판, 그린 컬러의 작은 장식 그리고 이 전체를 묶어주는 흑백 컬러의 기둥이 유쾌한 조화를 이룬다. 멤피스 제품으로 334만원, 루밍.
4 높이가 낮아 장식용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기 적합한 ‘티-테이블 맥시’는 하이메 아욘이 디자인했다. 가구 전면을 채운 체크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사 제품으로 190만원, 웰즈.
5 체스 게임을 즐기기에도 손색없는 ‘체스 테이블’은 흑백의 색상 대비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장식적인
요소가 강한 사이드 테이블이라 포인트 가구로 활용하기에 제격. 무이 제품으로 182만원, 웰즈.
6 거실이나 서재 등에 두기 좋은 ‘400 암체어 탱크’는 디자이너 알바
알토의 작품으로 자작나무 소재의 곡선형 팔걸이가 특징이다. 아르텍 제품으로 730만원, 에이후스.



향기롭고 싱그럽게, 여름의 식물원
생동하는 식물이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어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 계절이 다하기 전에 더욱 진하게 누리고 싶은 잎과 꽃의 생명력을 가득 담아서.

1 쨍한 하늘색 바탕에 화려한 장미 패턴을 가득 채운 ‘TP 업홀스테드 우드 체어’는 토일렛페이퍼와 셀레티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제품으로 179만원,라이프앤스타일.
2 그림책의 삽화처럼 따뜻한 감성의 패턴을 담아낸 ‘스프링 스툴’. 비비드한 핑크 컬러의 선이 포인트 역할을 한다. 마르멜로의 세컨드 브랜드인 마멜 제품으로 78만원, 마르멜로.
3 등받이의 알록달록한 트로피컬 패턴과 베이스의 유쾌한 형태가 색다른 조화를 이루는 ‘돌스(Dolls) 체어’는 2375만원, 루이비통.
4 가장자리의 술 장식과 다리 부분의 디테일이 매력적인 ‘엉겅퀴와 새 스툴’. 수채화를 그린 듯 은은한 색감의 패턴이 돋보인다. 470만원, 구찌데코.
5 어두운 바탕 컬러와 대비되는 색상의 식물과 새를 담은 HK 리빙의 ‘플로럴 벨벳 프린티드 베드’는 259만원, 이헤베뜨.
6 ‘사이드 테이블 플로레스’는 우아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꽃을 가득 채워 넣어 로맨틱하다. 블랙 컬러의 상판과 골드 프레임의 조합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6만원, 까레.

Editor오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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