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트렌드&인사이트를 만나다 기타 August, 2019 인테리어 트렌드와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열렸다. 최근의 가장 뜨거운 이슈와 트렌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생활의 혁신을 펼쳐놓은 현장. 리빙 디자인의 새로운 스탠더드를 경험한 자리로 남았다.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볼거리의 향연
‘2019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광교 중심지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200여 개의 브랜드와 4만5859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함께한 이번 페어는 인근의 풍부한 인프라, 문화 시설과의 시너지 효과로 리빙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한 수원시가구연합회 공동참여관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어에서는 리빙 디자인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걸맞은 다양한 기획 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리빙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셉트 인테리어 존 ‘인테리어 커넥트(Interior Connect)’ 기획관이 대표적이다. 강수진, 김정욱, 김대성, 박경준, 김현범 총 5명의 디자이너가 3개의 팀으로 참여해 ‘홈케이션(Homecation)’ 공간을 선보였다. 집에서도 휴가를 누릴 수 있는 콘셉트 공간을 제시해 흥미를 자아낸 것. 한편 리딩 리빙 브랜드 존인 ‘레드카펫존’에는 삼성전자, 루이스 폴센,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 메종바로바우, 비아인키노, 빌라레코드 등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디자인 펫’ 존, 이천 도자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천도자페어’ 등에서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전시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1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한 ‘2019 수원 홈ㆍ테이블데코페어’. 4만5800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아트 오브제가 주목받는 요즘. 칼리파갤러리는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트렌드세터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ISSUE 1 감각적 스타일링의 총체, 시선을 사로잡은 부스
200여 개의 토털 리빙·홈 데코레이션·패브릭·플라워·갤러리 브랜드가 400개의 부스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신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의 아이템으로 관람객을 매료시킨 부스를 소개한다.


1 메종바로바우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시선을 끌었다.
2 인아트 프리미엄 원목 가구 브랜드 인아트는 코펜, 스퀘어루츠 등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전시했다.
3 럴러바이꼬또네 소재 중심의 패브릭 아이템을 선보이는 꼬또네가 키즈 베딩 브랜드 럴러바이꼬또네를 론칭해 주목받았다.
4 모이로이 ‘경험을 디자인하다’가 모토인 모이로이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툴과 1인용 소파를 전시했다.
5 비아인키노×루이스 폴센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의 가구를 선보이는 비아인키노는 스웨덴의 고품격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도 높은 공간을 선보였다.
6 누보디자인 수원을 중심으로 주거 공간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는 인테리어 전문 그룹 누보디자인은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사랑스러운 공간을 구성했다.
7 메종드파리 프렌치 감성이 물씬한 공간을 마련해 일상을 예술적 감각으로 물들일 아이템을 소개했다.
8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 뉴질랜드 가구 브랜드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는 감각적인 가구와 함께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였다.
9 인터라켄 디자인 퍼니처 브랜드로 내추럴한 컬러와 소재의 가구를 제안했다.




ISSUE 2 디자이너, 브랜드, 소비자를 잇는 플랫폼. 기획관 ‘인테리어 커넥트(Interior Connect)’
‘인테리어 커넥트’는 홈ㆍ테이블데코페어의 기획관으로 리딩 디자이너와 브랜드, 소비자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지만 완벽한 사치, HOMECATION’을 테마로 5명의 디자이너가 인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강수진×김정욱 디자이너 ‘렛츠 플레이 스테이 홈(Let’s Play Stay Home)’
집 그 자체로 휴양지가 될 수 있을까? 내 집에서 머물며 즐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홈케이션’이라는 시작점에서 두 디자이너가 손을 맞잡았다.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 브랜드 메종바로바우의 대표 강수진 디자이너와 KOSID 이사 겸 테마파크 플래너 유토 플랜의 김정욱 디자이너가 ‘렛츠 플레이 스테이 홈’을 통해 새로운 인테리어를 제안한 것. 지중해 양식의 캐노피로 꾸민 다이닝 공간과 한 폭의 그림 같은 벽지, 싱그러운 플랜트, 라탄 소재 가구와 소품으로 연출한 이국적인 공간이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불현듯 휴양지에 온 느낌에 부스에 오랫동안 머물며 공간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휴양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공간은 유러피안 스타일 브랜드 메종바로바우와 지중해 휴양지 리비에라 스타일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리비에라 메종, 플랜트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텔라가든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김대성 디자이너 ‘나만의 아방궁’
김대성 디자이너는 집을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유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했다. 최고의 휴식과 혁신이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아 ‘아방궁(Avant-Garde)+(宮)’을 콘셉트로 맞춤형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디자인토큰의 음향 설계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통해 구현한 홈 시어터 인테리어 모듈에서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하도록 휴식 공간을 극대화한 것. 홈 시네마와 더불어 홈 리스닝 룸을 나란히 구성하고 관람객이 실제로 나만을 위한 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했다. LG 시네빔, 인아트, 그리폰, PNH, 린노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인 점도 돋보였다.




박경준×김현범 디자이너 ‘공간에 취향을 입히다’
‘의미를 담아내는 그릇’을 모토로 하는 인테리어 솔루션 브랜드 ‘space dNa’의 대표 박경준 디자이너와 이탈리아 인테리어 디자인의 거장 시모네 미켈리의 한국 지사를 대표하는 김현범 디자이너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공간. 시시각각 변하는 ‘빛’을 통해 일상을 전환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순백의 공간에 투영이라는 맵핑 기법을 사용해 매 순간 전혀 다른 공간에 와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하며 다양한 빛깔이 만드는 분위기와 깊이감을 통해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보컨셉, 꼬또네, 향연과 함께 구성한 이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개인의 색깔과 취향으로 구성된 감각적인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ISSUE 3 힐링을 품은 산뜻한 공간 <까사리빙> 라운지
이번 페어에서 깜짝 ‘포토존’으로 눈길을 끌었던 <까사리빙> 라운지. 시카디자인, 틸테이블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한 공간은 핫 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전시장 안의 싱그러운 휴식처
이번 페어를 태그한 SNS 게시물로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까사리빙> 라운지. 산뜻한 핑크 컬러를 메인으로 자연스럽고 싱그러운 공간을 연출해 인증 사진이나 셀피를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거듭났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라탄 소재 가구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잡지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부스를 방문한 이들에게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까사리빙> 라운지는 가구 브랜드 ‘시카디자인’과 플랜테리어 전문 그룹 ‘틸테이블’이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덴마크에 기반을 둔 시카디자인은 3대째 라탄 소재만을 연구해온 라탄 가구 브랜드. 숙련된 장인의 정교한 수작업으로 완성한 친환경 가구로 자연 그대로의 안락함을 선사했다. 근원적인 ‘쉼’에 대한 오브제로 둥근 알 형태를 띤 ‘행잉에그체어’를 전시했는데, 관람객들의 셀피 스폿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틸테이블 또한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플랜테리어로 공간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열대성 식물인 아레카야자를 배치해 휴양지 느낌을 내고, 대형 식물을 눈높이에 맞춰 행잉으로 연출하는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 팁을 보여주었다. 또한 천연 원료로 직접 빚은 화기를 선보여 세련된 인상을 선사했다.


Editor김주희

Photographer오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