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냉장고, 비스포크 기타 August, 2019 마치 가구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냉장고를 맞출 수 있다면 어떨까.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은 생활가전은 삶의 질을 더욱 높여준다. ‘2019 수원 홈ㆍ테이블데코페어’에서 마주한 다양한 모습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방문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생활가전을 맞추다
리빙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9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가구부터 생활가전까지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리빙 브랜드들이 참여해 볼거리가 가득했는데 특히 곳곳에서 삼성전자의 커스터마이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를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 삼성전자가 빌라레코드를 비롯해 비아인키노,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 인아트 등 네 개의 가구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해 부스를 선보인 것. 이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무한한 가능성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간에 어우러진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가전과 감성의 만남’이란 주제로 빌라레코드의 임성빈 디자이너가 꾸민 공간은 매우 이색적이었다. 공간을 리빙 룸과 다이닝 룸으로 분리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연출한 것이 특징. “비스포크가 공간의 제약 없이 어떤 곳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어요. 더불어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과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빌라레코드 가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며 얼마나 멋진 분위기를 완성하는지를 알 수 있게 스타일링했습니다.” 임성빈 디자이너는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가구 배치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1 삼성전자와 빌라레코드가 컬래버레이션한 부스의 다이닝 룸. 클래식한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코타 화이트, 코타 민트, 새틴 그레이, 글램 핑크 컬러 등의 패널로 구성한 비스포크 냉장고가 공간과 조화를 이뤘다.
2 비스포크 냉장고 옆에 선 빌라레코드의 임성빈 디자이너. 리빙 룸 공간에 생기를 더하기 위해 새틴 옐로우의 패널을 선택했다.



어떤 공간이든 조화롭게
무엇보다도 각기 다른 스타일의 브랜드 부스에 비스포크 냉장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브랜드마다 고유한 스타일이 있음에도 이토록 완벽한 하모니를 뽐내는 건 패널 조합이 자유로운 비스포크 냉장고의 유연함 덕분. 비스포크 냉장고는 사용자의 취향이나 공간의 스타일에 따라 냉장고의 타입부터 패널의 컬러와 소재까지 선택지가 다양해 어떤 공간에도 손쉽게 매치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비아인키노는 두 개의 주방을 선보였는데 모노톤의 가구에 컬러감이 강한 새틴 코럴과 새틴 옐로우 패널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두어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으며,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 역시 비비드한 컬러 위주의 패널로 개성 넘치는 무드를 만들었다. 인아트는 새틴 네이비로만 패널을 구성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장에 짜 넣어 완벽한 키친핏을 구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1 간결한 가구 디자인을 자랑하는 인아트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패널 컬러를 새틴 네이비로 선택해 차분한 주방의 모습을 연출했다.
2 앤티크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는 묵직한 가죽, 거친 우드 소재의 가구와 반전되는 느낌의 비비드 컬러 패널을 조합한 비스포크 냉장고를 두어 공간에 생기를 더했다.
3 삼성전자와 빌라레코드가 협업한 부스. 비스포크 냉장고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과 빌라레코드의 감각적인 가구가 멋진 조화를 이뤘다.
4 비아인키노의 작은 다이닝 룸은 2도어 새틴 코럴의 비스포크 냉장고가 강렬한 포인트 역할을 한다.
5 모던한 디자인의 가구로 유명한 비아인키노는 모노톤으로 주방 공간을 꾸몄는데 비스포크 냉장고의 새틴 옐로우 컬러 패널을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한 것이 특징.

Editor김소현

Photographer오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