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 홈&라이프스타일 솔루션 - PART 2 기타 June, 2019 최근 미세 먼지와 일회용 쓰레기 처리 문제 등으로 라돈 이슈가 떠올랐으나 아직도 건강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이들을 위해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그린 아이템을 준비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다.

L I V I N G
이제 친환경이라면 ‘자연 그대로’의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가공과 시공, 사용을 하면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부터 해방되는 것. 이를 위해 리빙 분야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에서 나아가 보다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추구한다.



케인 플로어 램프는 언와인드. 천연 원목의 파티션은 루밍. 라탄 소재의 암체어는 하우스라벨. 베이지 리넨 쿠션과 천연 소재의 엘리티스 패턴 러그는 다브(DAV). 라탄 쉐달 랜턴은 마요. 천연 염료로 염색한 패브릭 바스켓은 마이알레. 파티션 뒤 재생 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한 에코버디의 테이블은 루밍. 낡은 폐기름통을 업사이클링한 바 체어는 HL1991. 월넛 원목 테이블은 도이치. 리넨 소재의 테이블웨어는 유앤어스. 테이블 위 뱀부 핸들 바스켓과 글라스 저그는 NNN. 우드 프레임의 도자기 그릇과 화이트 컬러의 트레이는 루밍. 야자나뭇잎 접시는 본플라. 천연 코르크를 압축 성형한 비트라의 스틸은 루밍. 벽을 칠한 페인트는 DEC708 컬러로 던에드워드 페인드. 왼쪽 벽 면을 바른 벽지는 베스띠 빈티지 아트월 샴페인, 오른쪽은 베스띠 노마드 린넨 스트라이프 썸머 포레스트 그린, 바닥재는 지아소리잠 멀티 헤링본으로 모두 LG하우시스.




환경과 가족 모두 지키는 착한 가구
자연 친화적인 가구라 하면 원목 가구를 빼놓을 수 없다. 원목 가구를 고른다면 친환경 제품의 기준을 결정짓는 마감재를 체크하자. 오랜 사용을 위해 원목 가구도 표면을 마감하는데 이때 가장 친환경적인 재료는 오일.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로 피니싱을 했는지도 따져봐야 할 것. 패브릭 가구라면 친환경 인증 마크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 패브릭은 염색이나 발수 코팅을 할 때 생기는 유해 물질의 방출량에 따라 친환경 여부를 판단한다. 대표적으로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 기관인 OECO-TEX의 인증 마크를 기억해둘 것.



1 최상급 친환경 패브릭으로 제작한 에싸의 프리즈마 4인 카시미라 패브릭 소파는 국제 친환경 섬유 인증 기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2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천연 원목인 올리브 월넛으로 제작한 나뚜찌의 포르투나 거실장.




천연 등나무 소재, 라탄 가구의 인기
가장 자연 친화적인 제품은 천연 소재로 만든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요즘 자연스럽게 각광받는 소재가 바로 라탄. 이전 라탄은 여름을 대표하는 재료, 열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로 국한되었지만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천연 자연 소재로 만든 가구가 친환경 제품이란 건 두말하면 잔소리. 특히 대부분의 라탄 가구는 접착제와 같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짜임 방식으로 완성하기에 자연 친화적이다. 환경의 훼손이 적은 소재 채취법도 눈길을 끄는데 큰 등나무의 줄기를 잘라 가구를 만들기 때문에 나무나 숲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1 시카 디자인의 로시니 암체어는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라탄의 짜임이 촘촘한 만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2 천연 라탄 소재를 이용한 언와인드의 케인 컬렉션 벤치. 시트 부분의 정교한 짜임이 편안한 착석감까지 제공한다.




천연 원자재의 사용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강 친화형 주택 건설 기준을 강화하면서 리빙 분야에서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으로 자재 등급을 구분하는데 인체에 무해하고 아토피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의 유발이 적은 SE0과 E0 등급을 친환경 자재로 인정한다. 특히 자연 소재의 성분을 그대로를 이용하거나 친환경 가공 방법을 고수하는 자재의 경우 높은 친환경 등급을 받게 마련. 친환경 자재를 선택하고 시공한다면 자재를 부착하는 접착제의 성분까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 실내 공기 환경까지 오염 시키는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이 점에 주목한 몇몇 브랜드는 최근 자재 선택부터 마감 처리, 시공 서비스까지 도입해 원스톱 친환경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1 동화자연마루는 100% 국내산 소나무 원목으로 생산한 E0 등급의 친환경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을 선보였다.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용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코 자재다.
2 한샘의 주방 패키지는 E0 등급의 원자재만 사용함은 물론 도료, 접착제 등의 부속 재료 모두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다. 또한 유해 물질의 방출을 막기 위해 보이지 않는 면까지 모두 마감 처리한 것이 특징.




원목 가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삶
천연 자연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전 가공 과정까지 친환경적인 방법을 고수한다면 더욱 신뢰가 갈 터. 유럽형 친환경 소파 브랜드 봄소와는 고객 맞춤형 주문 시스템을 운영하며 100%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인다. 봄소와의 카우치형 5인용 소파 ‘우솔’은 AA등급의 최상급 고무나무로 만들어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고무나무는 하드우드에서 생길 수 있는 크랙 현상과 소프트우드의 수축·팽창 현상이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 프레임의 마감은 식물성 천연 오일로 유명한 독일 아우로의 오일 마감재를 사용했는데, 이는 목재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항균성을 갖추게 한다. 그렇기에 새가구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나 호흡기 계통의 질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우솔 소파는 네덜란드 사바(Saba)의 수성 접착제를 택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성분의 90%가 물인 유럽형 친환경 접착제로 인체에 무해하며 국내에서는 봄소와만이 전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손쉬운 관리가 가능한 패브릭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스페인 아쿠아클린에서 개발한 특수 원단으로 강력한 이지 클린 기능과 항균, 항진드기, 발수, 뜯김 방지 기능을 갖춰 오랫동안 새 가구처럼 관리와 유지가 가능하다.
문의 1600-5893, bomsowa.com



벽면의 월넛 우든 선반은 로쇼룸. 그 위에 움브라쉬프트의 골드 촛대는 움브라세프트 제품으로 고트레. 크라운 캔들 홀더는 짐블랑. 친환경 소재의 플라워 벽 장식은 마요. 컬러감이 돋보이는 글라스 커피 테이블은 봄소와. 그 위 이치린 플라워 베이스는 TWL. 토기 화분은 고트레. 우드 베이스는 마이알레. 스모크 코르크 테이블 매트는 마요. 친환경 소재의 러그는 블랑데코. 핑크색 원형 스툴은 봄소와. 소파 위 그레이 리넨 블랭킷은 블랑데코. 소파 사이드 선반 위 재생 가죽 트레이는 고트레. 라탄 볼은 마켓엠. 소파 위 가장 왼쪽 오가닉 소재의 핸드메이드 쿠션은 하우스라벨. 카키 컬러의 리넨 쿠션은 마이알레. 그 앞 베이지 컬러와 코너 쪽 리넨 쿠션은 모두 블랑데코. 왼쪽 벽면을 칠한 페인트는 DEC708 컬러로 던에드워드 페인드. 오른쪽 벽면을 바른 벽지는 베스띠 빈티지 아트월 샴페인, 바닥은 지아소리잠 멀티 헤링본으로 모두 LG하우시스.




에코 라이프를 위한 스타일링
환경 친화적인 실내 공간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실내 공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화학제 코팅이 덜한 자연 소재의 가구, 국내외 친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한 자재, 천연 식물 소재의 패브릭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이미 스마트한 그린 슈머.



1 재생 가능한 대나무를 이용해 수공예로 만든 신넬리그 펜던트 조명은 이케아.
2
옥수수 유래 성분으로 표면층을 코팅한 친환경 벽지 지아 패브릭&프레쉬 모노 아이보리 제품은 LG 하우시스.
3
오크 소재의 원목으로 제작한 선반으로 물 성분의 색소를 표면에 입힌 것이 특징. 슈타트만 노이에 뫼베.
4
나뭇결이 돋보이는 우드 보디가 매력적인 테이블 램프는 H&M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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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케인의 짜임으로 시트와 등받이를 디자인한 원목 구비 C체어는 에잇컬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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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스터와 코튼으로 제작한 치엘로 쿠션은 꼬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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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소재의 페이퍼 베이스 커버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까사리빙 셀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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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갈나무 원목을 사용해 견고한 원형 테이블은 아키.
9
수공업으로 만들어 촘촘한 라탄의 짜임이 아름다운 시카 디자인의 몬테체어 스툴은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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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전통 수공예 직조 방식으로 짠 러그. 전 과정을 친환경 정책에 맞게 진행했다. 파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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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 원목의 부드러운 컬러가 매력적인 정교한 디자인의 무토 커버 라운지 체어는 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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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에메랄드 컬러를 자랑하는 리넨 커튼은 키티버니포니.




플라스틱의 새로운 모습
모든 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일회용 용기에도 사용했던 폴리염화비닐(PVC)과 폴리스타이렌(PS)은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와 중금속 방출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플라스틱은 이보다도 유해 물질의 방출이 적은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으로 만든다. 뛰어난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장점을 살려 업사이클링 가구에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재활용한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만들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70%가량 줄일 수 있다니 주목해야 할 것이다.



1 미국 업사이클링 의자 브랜드 에메코(Emeco)의 온앤온 체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2 100% 재활용한 폴리프로필렌과 조개껍데기 등을 섞어 내구성을 높인 아르페르(Arper)의 의자로 그린 가드 인증을 받았다.
3 리사이클링한 폴리프로펠린으로 프레임을 만들고 패브릭을 덮어 완성한 마지스의 커스튬 모듈 소파.




리사이클링 가구용 필름
폐자재를 활용해 리사이클링하는 건 가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인테리어 자재 업계에서도 환경친화적인 소재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브랜드 자체에서 자발적으로 리사이클링에 관한 연구에 힘쓰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 특히 가구 커버링에 활용하는 인테리어 필름 제품이 많이 보인다. 대표적인 예로 LG하우시스는 독자 기술로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 회사의 가구용 필름 연간 생산량을 고려한다면 연간 약 1500만 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는 셈. 잘 썩지 않아 처리하기 곤란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할 수 있으니 기특한 제품이 아닐 수 없다.



LG하우시스는 오랜 시간 리사이클에 관해 연구한 끝에 독자 기술로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선보였다.




쓰레기의 무한 변신
버려진 것들에 쓸모를 부여하는 일. 그야말로 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선순환의 멋진 예가 아닐 수 없다. 갈수록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리사이클링은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일. 플라스틱을 비롯해 알루미늄 캔, 유리, 비닐, 종이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것만으로도 업사이클링 제품의 생산이 수월해진다. 재료를 녹여서 소재로 사용하거나 형태를 해체한 뒤 일부만 활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시킨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담배꽁초, 커피 찌꺼기 등을 이용해 제작한 가구가 등장하며 쓰레기 리사이클링에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studio swine
1 스튜디오 스와인이 상파울루 거리의 알루미늄 쓰레기를 활용해 만든 스툴이다. 벽돌로 주형을 뜨고 폐식물성 기름을 연료로 캔을 녹여 완성했다.
2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기증받아 재활용한 에코버디의 체어 찰리. 휘발성유기화합물 테스트에서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받아 SGS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과 환경까지 모두 배려한 착한 벽지
친환경 인테리어를 한다면 공간의 바탕이 되는 마감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LG하우시스 지인 벽지 ‘디아망’과 ‘지아 패브릭&프레쉬’, ‘베스띠’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성분(PLA)으로 코팅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6종이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벽지. 전 제품을 수성 잉크로 인쇄해 유성 잉크에서 방출되는 톨루엔 등 다량의 유해 물질을 줄였다. 실내 공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대해 공인 기관의 인증 검사 및 자체 실험실에서의 정기적인 물성 검사를 통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제품의 신뢰성을 더한 것도 특징. 무엇보다도 LG하우시스 지인 벽지는 친환경 제품임을 인증하는 국내외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보다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자재임을 증명했다. 업계 최초로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는데 이는 3세 미만 영유아의 장난감과 의류에 사용해도 무해할 정도라는 의미. 세 제품을 포함해 지인 벽지 ‘테라피’까지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성적표지(EPD)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물발자국은 환경성적표지의 환경영향범주 중 하나로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취수·배출수 수질 및 소모한 물의 양과 수자원에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화해 제품에 표시한다.



1 거실에 디아망의 헤링본 아이보리(PR010-2)를 연출해 차분한 무드를 조성했다.
2 모던한 그레이 톤이 매력적인 디아망의 유로타일 딥그레이(PR001-3)를 사용한 거실.
3 다이닝 룸에 지아 패브릭&프레쉬 데님직물 리이트그린(T1072-6)을 적용했다.
4 베스띠의 노마드 린넨 금색(82453-7)은 고급스러운 컬러로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바닥재
인테리어 자재 중 주거 공간에서 피부에 가장 많이 닿는 게 바닥재가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더욱 꼼꼼하게 친환경성을 따져 제품을 골라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인테리어 자재나 가구 등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발생해 제품 선택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LG하우시스 지인 마루 ‘지아마루 REAL’이라면 걱정을 놓아도 될 것이다. 일반 강마루와 달리 BIO 인증을 받은 친환경 수지인 PLA로 표면층을 만들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 바닥재이기 때문. 지아마루 REAL 역시 유럽섬유제품 품질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테스트 결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0.3mg/ℓ 이하로 최우수 등급인 SE0 등급을 받았다. 또한 납, 카드뮴, 수은, 6+ 크롬이 검출되지 않는 안전한 제품으로 환경마크까지 획득해 신뢰가 간다. 뛰어난 기능성은 덤. 단일 수종의 합판층을 사용해 변형이나 뒤틀림이 적으며 제품 두께를 6㎜로 유지해 안정적인 품질을 구현했다. 또한 자연 그대로의 질감을 살린 동조엠보 강마루를 적용해 난방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 지아마루 REAL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르기 쉽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제안하는데 원목의 질감을 살려 세련미를 갖춘 우드, 대리석 또는 콘크리트 텍스처의 사각, 유럽의 클래식한 무드를 더해 풍성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헤링본이 있다. 디자인과 컬러 선택의 폭이 넓고 원하는 공간 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을 조합해 시공할 수 있어 매력적인 제품이다.
문의 080-005-4000, www.lghausys.co.kr/zin



1 화이트 오크 컬러의 지아마루 REAL은 스칸디나비아 화이트이며 헤링본 패턴으로 적용했다.
2 조리대 아래는 빈티지 블랙을 헤링본 스타일로, 앞쪽은 화이트 톤의 시크 마블을 사각 스타일로 믹스했다.
3 지아마루 REAL 비안코 마블을 사각과 헤링본 두 가지 스타일로 시공한 모습이다.
4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지아마루 REAL은 내추럴 오크 제품.




T A B L E W A R E
무심결에 버려지는 일회용품 대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은 이토록 다양하다. 생활 쓰레기가 야기하는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생활 습관을 가질 것. 그 시작은 친환경 소재의 테이블웨어를 고르는 것으로 하는 게 좋겠다.



원목 테이블과 월넛 체어는 도이치. 가장 위에 놓은 케이크 스탠드와 서버는 유투홈. 테이블 왼쪽의 커틀러리는 리비에라 메종. 냅킨과 냅킨 링은 하우스라벨. 냅킨을 놓인 보름달 접시는 김현주 스튜디오. 화이트 컬러의 타월은 마이알레. 글라스 용기는 하우스라벨. 볼과 사각접시는 와사라. 사각접시 위의 티스푼은 하우스라벨. 버터 나이프는 유투홈. 명주 티코스터는 TWL. 테이블 가장자리 쪽에 놓은 초핑 보드는 리비에라 메종. 그린 컬러의 나뭇잎 트레이와 화이트 컬러의 오크잎 접시는 모두 김현주 스튜디오. 차 집게는 TWL. 미니 볼은 마요. 함께 놓은 베이비 스푼은 유투홈. 대나무 소재의 빨대는 루밍. 저그는 모두 짐블랑. 저그를 받친 코스터는 마켓엠. 바닥재는 지아소리잠 멀티 헤링본으로 LG하우시스.




제로 웨이스트로 향하는 발걸음
국내에서도 꾸준한 이슈로 자리매김한 제로 웨이스트.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행동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플라스틱을 대신해 생분해성 소재로 만든 포장 용기를 선택하거나 아예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등 그 방법 또한 다양하다. 국내 제로 웨이스트 편집숍인 지구와 더 피커는 비닐 랩이나 빨대 등 생활 속에서 많이 쓰는 일회용품을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제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조금 번거롭게 느껴지더라도 가게에서 주는 비닐 봉지를 사용하지 않고 개인 장바구니를 지참하는 것이 이들이 지향하는 방식이다.



1 사과 주스 생산 시 나오는 사과의 부산물로 만든 빨대로 식용이 가능하다.
2 수분이 마른 수세미 열매의 섬유질을 그대로 활용한 수세미. 화학 가공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흙 속에서 자연 분해된다. 제로 웨이스트 편집숍 더 피커에서 판매한다.
3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한 에코앤드의 빨대.
4 비닐 랩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주방랩’. 광목 원단에 천연 밀랍을 먹여 접착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다. 제로 웨이스트 편집숍 더 피커에서 구매할 수 있다.
5 애초에 폐기물을 만들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빨대에서도 엿볼 수 있다.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는 대나무나 스테인리스 등을 소재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빨대를 선보이고 있다. 더 험블코가 내놓은 빨대는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대나무를 소재로 했으며 포장재까지도 생분해가 되는 천연 식물성 성분으로 만들었다.




야외 활동에도 함께하는 친환경 아이템
바깥에서 하는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나들이에 빠지지 않는 야외용 테이블웨어도 친환경 제품으로 선택하는 적극성을 발휘해보자. 에디터가 주목한 아이템은 코발트샵의 피크닉용 테이블웨어 세트와 하고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그릴. 두 제품 모두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적인 일회용품보다 훨씬 친환경적이며 이동이 잦은 바깥 활동의 특성을 고려한 미니멀한 사이즈라 실용적이다. 특히 일회용 그릴의 경우 조립이 필요한 제품의 특성상 포장재가 꼭 있어야 하는데 이 또한 생분해가 가능한 판지를 사용했다.



1 하고의 친환경 일회용 그릴. 단열재를 제외하고는 제품의 모든 요소를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었다.
2 코발트샵에서 판매하는 에코 소울라이프의 ‘에코 캠퍼 피크닉 세트’. 대나무 분말, 옥수수 전분, 쌀 껍질 등의 자연 소재로 제작했다.




친환경 테이블웨어
자연과 공생하는 식탁을 지향한다면 식기의 소재 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터. 이렇듯 잘 썩지 않는 일회용품을 대신해 자연 소재의 테이블웨어를 제작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야자 나뭇잎을 비롯해 압축한 낙엽이나 밀겨 등을 소재로 한 제품까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자연을 재료 삼은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사용 후의 처리가 쉽다는 것. 썩는 데 500년 가까이 걸리는 플라스틱이나 비닐과 달리 짧게는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1 압축한 낙엽으로 제작한 식기를 선보이는 베르테라. 생각의 전환이 가져온 친환경 소재 제품의 훌륭한 예다. 화학 약품이나 색소 등을 전혀 쓰지 않았으며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는 물론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땅속에서 두 달 정도 지나면 자연 분해된다.
2, 3 밀겨를 압축해 만든 바이오트렘의 포크, 나이프, 접시는 식용이 가능하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할 만큼 내구성이 강한 것이 장점.




L I F E S T Y L E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탈피해 ‘나부터’ 실천하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지구의 건강을 배려하고 싶은 당신에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네트 디자인의 패브릭은 다브(DAV). 그 위의 패브릭은 유앤어스. 랜턴은 리비에라 메종. 오렌지 컬러의 패브릭 주머니는 다브(DAV). 그 안의 빈티지 냅킨은 리비에라 메종. 케인 벤치는 언와인드. 벤치 위에 놓은 오션 브리즈 캔들 홀더는 리비에라 메종. 그 옆의 자작나무 캔들은 마이알레. 플라망 리사이클 코튼 쿠션, 티씨나츄 리넨 커튼, 우드와 황마 로프로 제작한 쥬뜨 자석타이백은 모두 블랑데코. 워시드 린넨 가우즈는 마이알레. 맨 아래의 리넨 패브릭은 다브(DAV). 벤치 오른쪽의 라탄 바스켓은 NNN. 그 안의 쿠션은 다브(DAV). 앞쪽에 놓은 바스켓은 마이알레. 그 안의 패브릭은 모두 유앤어스. 바닥에 깐 태슬 매트는 블랑데코. 라탄 소재의 슬리퍼는 마켓엠. 벽면을 바른 벽지는 베스띠 빈티지 아트월 샴페인, 바닥재는 지아소리잠 멀티 헤링본으로 모두 LG하우시스.




자연 그 자체로 아름다우니까
라탄과 밀짚, 해초, 코르크 등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소재는 꾸준히 사랑받는다. 인위적인 가공을 하지 않아 공간에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하기 때문. 자연 소재가 주는 특유의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에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이유다. 조명이나 바스켓을 비롯해 생활 전반에서 두루 사용하는 소품부터 소재의 특성을 살려 쓰임을 더한 제품까지. 현란한 컬러와 소재의 믹스 매치에 질렸다면 여러 브랜드와 편집숍에서 제안하는 자연 소재의 아이템에 눈길을 돌려보자.



1 해변 식물과 황마를 소재로 한 바스켓으로 기하학적인 패턴이 에스닉한 무드를 자아낸다. 자라홈.
2 데이비드 트루브리지(David Trubridge)가 선보인 ‘코우라 킷셋 조명’은 대나무 합판을 소재로 한 수공예 제품이다.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방식을 택해 포장 부피를 40분의 1 정도로 줄였기 때문에 포장재를 최소화함은 물론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도 덜 수 있다. 로쇼룸.
3 여러 컬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탄 소재의 데코 병. 자라홈.
4 코르크와 천연 생고무로 제작한 요가 매트. 마이롤러 제품으로 하고.




버려지는 것들에 대하여
버려지는 재료에서 새로운 것을 떠올리는 이들의 발상은 이색적인 아이템을 탄생시키곤 한다. 재단 후 남는 자투리 가죽 원단으로 여권 지갑을 만들거나 버려지는 시멘트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 것이 그 예. 충분히 활용이 가능함에도 버려지는 부속물을 모아 이들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브랜드의 활약을 주목하자. 리뉴어스는 재생 가죽으로 마우스 패드, 펜 케이스, 여권 지갑, 트레이 등 다양한 소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또한 타프스토어는 공사장 등에서 버려지는 시멘트를 모아 자체적으로 개발한 가공 방식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킨다.



1 타프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벤투 오 스토리지’는 필기구 등을 보관하기 좋으며 화기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2 인위적인 가공을 최소화한 리뉴어스의 제품.




다시 만난 세계, 업사이클링
이미 한 번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는 것. 업사이클링 방식을 적용한 국내외 여러 브랜드의 제품은 환경을 생각한 소재와 함께 우수한 디자인까지 갖춰 더욱 눈길이 간다. 폐우산을 직접 수거하고 분리해 가방, 파우치, 텀블러 케이스 등을 선보이는 큐클리프는 2016년 론칭한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수작업 방식이라 더욱 완성도가 높으며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는 소재의 특성을 살린 것이 큐클리프의 강점. 업사이클링 특성상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



폐우산을 소재로 하는 큐클리프는 선별한 우산을 천연 성분 세제로 꼼꼼히 세척한 후 재단, 원단 보강 등의 여러 작업 과정을 거친다.




B e a u t y & F a s h i o n
지속 가능성, 자연 친화, 유기농 등이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지도 오래. 뷰티&패션 브랜드들이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세운 신념이 더욱 견고해진 요즘이다. 그들의 선한 노력과 움직임에 대한 리포트를 마련했다.


우드 소재의 인어 인형은 루밍. 로즈 컬러의 테라초 플레이트는 마이알레. 친환경 우드 블록은 로쇼룸. 화이트 컬러의 리넨 블랭킷은 블랑데코. 뱀부 라탄 케이스는 NNN. 벽면을 칠한 페인트는 DEC708 컬러로 던에드워드 페인드.




성분과 소재를 주목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생각한다면 건강한 성분과 소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뷰티 업계에서는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금하고, 우리 피부가 원하는 성분만 골라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아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환경적 실천을 꾸준히 해온 기존의 브랜드는 물론 제품 성분부터 포장, 부자재까지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론칭하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계 역시 친환경 소재가 화두다. 그중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브랜드 나우는 화학 비료와 살충제 등을 쓰지 않은 오가닉 코튼으로 옷을 만들 뿐 아니라 제조, 운송, 마케팅을 모두 환경 중심으로 진행하는 서스테이너블(Sustainability)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추구한다.



1 퀘스천(QWSTION)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에서 100% 천연 바나나 줄기로 만든 섬유인 ‘바나나텍스(Bananatex)’ 소재 가방을 소개했다.
2 파머시의 ‘허니 드랍’은 농장에서 직접 채취한 건강한 꿀을 담는다.
3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로 만든 닥터 브로너스의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립밤.’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
쓸모가 없어지거나 버려진 물건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과 그보다 상위 개념으로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업사이클링 바람은 패션계에도 폭넓게 불고 있다. 그중 앤아더스토리즈는 지난 5월 21일 스웨덴 출신의 주얼리 디자이너 미아 라르손과 협력해 ‘지속 가능성 주얼리 코랩 컬렉션’을 출시했다. 미아 라르손은 굴 껍질을 직접 수거해 씻고 가공해 반지, 귀걸이, 헤어 클립, 목걸이 등 총 7종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켰다. 반면 투미는 재활용 나일론과 플라스틱병으로 제작한 가방을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H&M, 코오롱, 파타고니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1 투미의 리사이클 캡슐 컬렉션.
2 앤아더스토리즈의 굴 껍질로 만든 유니크한 액세서리는 착용했을 때 특별한 멋을 선사한다.




에코 캠페인에 동참하세요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일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미 수많은 뷰티 브랜드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윤리적·환경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러쉬는 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상 속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 네이키드 2019’ 캠페인을 벌여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서울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록시땅은 글로벌 환경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다 쓴 록시땅 공병을 매장으로 가져오면 브랜드 제품을 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로 전국 56개의 록시땅 매장에서 진행한다.



1 프리메라의 ‘2019 러브 디 어스 리미티드 에디션’.
2 샹테카이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제품에 오마주해 알리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다.
3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7년 ‘공병 수거 캠페인’으로 모은 공병을 자재화해 소격동에 업사이클링 매장을 열었다.

Editor김소현, 김민선, 오하림

Photographer이종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