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TREND ISSUE PART ③ 기타 January, 2019 <까사리빙>이 ‘미래’에 더 빛을 발할 ‘현재’를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환경보호와 나다움 찾기라는 거대한 과제 속에 지속 가능은 필환경으로, 소확행과 플라세보 소비는 나나랜드로, 워라벨 세대는 뉴트로의 소비자로 2018년의 흐름이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진화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 나나랜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나에게 좀 더 집중하는 것. 자신의 기준을 스스로 존중하고 지켜나가려고 하는 나나랜더가 사는 세상, ‘나나랜드’는 2019년에 주목해야 할 키워드다. 매일 다른 사람과 마주하며 감정을 소비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나랜드는 일상의 오아시스일지도 모르겠다. 더욱이 나에게 몰입할 수 있는 집이라면 개성을 표출하기 더 쉬울 듯. 셀프 홈 스타일링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마치 옷을 사는 것처럼 가구를 쉽게 바꾼다. 인기가 있는 리빙 아이템이라면 가장 먼저 집 안으로 들이기 바쁘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스타일링에도 개성을 담아낼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같은 제품일지라도 가족 구성원에 따라, 집 공간에 따라 옵션 교체가 가능하고 개인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 무엇보다도 쉽게 변형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가구라면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을 것이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융통성 있게 수납할 수 있는 모듈형 시스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높이나 수납 구성, 선반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정해 사용할 수 있다. 레어로우.



#모듈형가구 #조립식 #공간활용 #변신
최근에는 가구를 오래 사용하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추는 듯하다. 활용도가 높은 가구를 찾는다면 모듈형 가구만한 것이 없다. 공간의 크기에 맞춰 쉽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으니 매우 기특한 아이템. 특히 선반이나 가구의 적재와 배치 방법, 개수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가 되니 개인의 취향도 반영할 수 있어 인기다. 대다수의 가구 브랜드에서 새해 신제품으로 모듈형 가구 패키지를 줄줄이 선보인 것만 봐도 2019년의 확실한 트렌드임을 알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대로 써야 하는 일반 가구와 달리 모듈형 가구는 분해와 재조립이 손쉬워 공간과 취향, 개성에 맞게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언제든 필요에 따라 변형해 쓸 수 있기에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한다.
-스페이스로직 이수영 이사

1, 5 몬타나의 ‘몬타나 프리’는 12가지 형태의 콤포지션을 제시하므로 책장, 장식장 등 수납 선반뿐 아니라 공간을 나누는 파티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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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잭슨 비텔로 슈렁큰 통가죽 모듈형 소파’는 스툴, 1인 소파, 카우치형 소파 등을 별도로 구매해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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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 그레이 침대 Q_가드형’은 침대 분리가 가능해 아이의 가드형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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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M 제품으로 견고한 스틸 크롬 프레임과 패널을 사용해 견고함을 자랑하는 모듈 가구다. 스페이스로직.



#커스터마이징 #나나랜드 #개인의취향 #크리에이티브
새로운 조합의 컬러와 소재를 선택해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구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전혀 다른 가구가 탄생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마련. 최근에는 기본 디자인에 개성을 가미할 수 있는 옵션형 가구도 눈에 띈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커스터마이징 가구야말로 나나랜드에서 누리는 작은 만족감이 아닐까.


커스터마이징 가구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특성, 사용 목적에 맞게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스로 집을 꾸미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개성 있는 공간 연출과 손쉬운 변형이 가능한 가구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안톤 허크비스트 인테리어 디자인 총괄

1 ‘쿵스함 소파 시리즈’는 모든 모듈을 크기와 관계없이 독립형으로 사용할 수 있어 원하는 소파와 조합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패브릭 소재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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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소파’는 모듈형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제품. 모듈과 스툴 등 따로 또 같이 자유롭게 배치하여 사용하기 좋다. 보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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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파드 소파’는 등받이를 탈착해 데이베드와 소파, 안락의자, 소파 벤치 등 다양하게 1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로쉐보보아.



#다기능멀티가구 #원목가구 #에코홈 #화이트오크 #사이드보드 #친환경
가구가 변하고 있다. 하나의 쓰임을 넘어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졌다. 북미산 화이트 오크를 소재로 한 데코룸의 오크서랍사이드보드장도 그중 하나. 내추럴하고 화사한 화이트 오크의 원목 톤을 오롯이 살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기본으로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다양한 공간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가로 200×세로 40×높이 80cm의 사이즈에 서랍까지 갖춘 사이드보드장은 주방에서는 섹션을 나눠 다양한 식기와 쿡웨어를 보관할 수 있는 그릇장으로, 거실에서는 소품 수납을 해결함은 물론 공간에 온기를 더하는 고급스러운 가구로 사용할 수 있다. 나의 생활 패턴과 목적에 따라 무궁무진한 변신이 가능한 셈이다. 최고급 원목답게 견고하고 탄탄한 내구성은 덤. 밝은 원목 톤의 모던한 디자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 톤 밝은 원목에 깨끗하게 떨어지는 라인으로 디자인해 어떤 공간에 놓아도 무리 없이 어울리며, 아래 부분 프레임을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매치해 세련된 미감을 완성했다. 친환경 투명 마감으로 나무 본연의 질감을 살리면서 환경까지 고려한 배려도 눈에 띈다. 185만원.
문의 031-767-5009, www.decoroom.kr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데코룸의 오크서랍사이드보드장.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것은 물론 모던한 디자인이라 어떤 공간에도 나의 쓸모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Editor홍지은, 김소현, 김민선, 손민정, 권민지(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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