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키오스크 리빙숍 August, 2020 개성이 담긴 크고 작은 물건을 수집하는 상점 키오스크 키오스크가 남산 피크닉에 이어 성수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신문, 음료 등의 잡화를 파는 가판대 혹은 소형 매점을 의미하는 키오스크. 이름에 걸맞게 의류, 주얼리, 공예품, 패브릭, 스테이셔너리에 이르는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아이템을 선보이는 키오스크 키오스크가 서울숲에 두 번째 공간을 열었다. 인쇄물 위주의 상품이 많은 1호점과 달리 주인장이 가게를 운영하며 연을 맺은 공예 작가의 작품이 주를 이루며 기존 입점 브랜드의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주얼리를 만드는 ‘서울 메탈’과 같이 오프라인 숍이 따로 없는 몇몇 브랜드의 작업물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곳곳에는 작은 도자기 컵, 컬러풀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에코백, 디자인 서적과 귀여운 마스킹 테이프까지 그야말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데 그중 판화가 최경주의 프린팅 레이블 ‘아티스트 프루프’를 필두로 ‘이스트 모스크’, ‘전산시스템’, ‘셸 위 댄스’의 제품이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한 프로모션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키오스크 키오스크만의 특별 장소인 건물 옥상에서는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티셔츠 브랜드 팝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예술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지 말자.
주소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18-14 2층 영업시간 오전 12시~오후 8시(월요일은 휴무) 문의 070-7767-0200


1선반과 테이블을 가득 채운 아기자기한 물건이 시선을 끈다. 소품을 전시한 가구는 ‘전산시스템’의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2 키오스크 키오스크에서는 감각적이고 신선한 작업을 전개하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예품을 선보인다. 상단에 있는 고블릿
컵, 하단의 귀여운 호두 케이스는 모두 ‘나이트프루티’ 작품.
3 한쪽 섹션에는 숍인숍으로 소개하는 ‘아티스트 프루프’의 패브릭이 걸려 있다.

Editor문소희

Photographer아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