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원 한남 리빙숍 May, 2020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유행과 전통적인 미를 함께 소개하는 챕터원. 감각을 일깨우는 그들의 4번째 공간이 문을 열었다.

리빙 편집숍 챕터원이 한남동 프리미엄 주거 단지 나인원 한남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공간 특성에 맞는 물건을 구성하는 만큼 4번째로 오픈한 이곳 역시 한남점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며 패션,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200여 개의 브랜드를 전개한다. 프리미엄 복합 몰 형태인 건물의 특성을 고려한 밝고 세련된 공간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의류 라인 ‘X BY SEOUL’을 비롯해 국내 작가의 핸드메이드 공예품,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의 가구와 조명, 챕터원 자체 브랜드인 스틸 라이프의 디퓨저, 오일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챕터원 꼴렉트, 챕터원 에디트 등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점은 그동안 선보여왔던 빈티지 가구 중 좀 더 유니크하고 희소가치 있는 디자인을 엄선해 소개한다는 것. 신진 작가의 작품과 기존 작가의 신제품 또한 다양하게 마련해놓았다. 특히 조선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서희 작가의 주병 세트, 이정원 작가의 백자 플레이트 등 국내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50개 한정으로 제작하는 작품은 꼭 살펴보길 추천한다. 공간 곳곳에서 가구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분과 식물 또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할 것.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91 나인원 한남 고메이 494, B1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문의 02-790-8003


1 물결 모양을 연상시키는 ‘울트라프라고라 미러’는 한남점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으로 불투명한 아크릴에 핑크 네온 조명이 특징이다.
2 국내 작가의 50개 에디션을 비롯해 오브제, 화병, 테이블웨어 등을 볼 수 있다.


3 정준영 작가의 세라믹 컵 세트. 유럽의 홍차 잔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4 김연실 작가가 흙으로 빚은 세라믹 작품 ‘숲의 한 그루 34’.
5 브랜드 린 브라질의 암체어, 정정훈 작가의 유리 캔들 홀더, 김민수 작가의 화양연화 펜던트 조명.
6 간이 스툴 혹은 오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우드 체어는 에티오피아 남부의 소수 민족이 조각한 빈티지 제품.

Editor문소희

Photographer오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