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S MOST FAMOUS SUITCASE 패션 아이템 June, 2016 시대를 대표하는 탐험가와 리더들의 공통점은 여행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그들 옆에는 글로브트로터가 있다. 시대를 초월한 기술력과 가치, 품격을 담고 있는 여행 가방 브랜드 ‘글로브트로터’가 국내 공식 론칭을 알린다.

대를 물려 사용하는 여행 가방
1922년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이자 이집트 전문 고고학자인 하워드 카터(Howard Carter)가 투탕카멘 무덤을 발굴했다. 1947년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신혼여행을 떠났다. 1953년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가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했다. 이 역사적 사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들 옆에는 럭셔리 슈트케이스 ‘ 글로브트로터 ’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1897년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브트로터는 과거에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탐험가와 선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현재는 엘턴 존,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셀레브러티와 발렌티노, 알렉산더 매퀸 등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20여 년간 럭셔리 슈트케이스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이에게 사랑받아온 글로브트로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창업주 데이비드 넬킨(David Nelkin)은 종이를 겹쳐 수지 코팅한 특수 소재 ‘ 발칸 파이버 ’를 사용해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고 가벼우며 실용적인 여행 가방을 만들었다. 여기에 심플하면서도 우아하고 영국적인 디자인을 더해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는 아름다운 가방을 탄생시킨 것이다. 아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여행의 상처인 스크래치가 더해져 더욱 아름다워지는 게 매력이다. 많은 사용자가 부모님, 조부모님으로부터 이어받아 사용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일 것.

고전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가죽 컬렉션 ‘ 프로펠러 (Propellor) ’.

전통 방식 그대로, 하루 20여 개만 생산
1997년 글로브트로터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 센테너리(Centenary) ’ 케이스를 출시하며 여행 가방을 ‘ 기능성 상품 ’ 에서 ‘ 기호성 럭셔리 아이템 ’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리고 6년간 의 제품 개발을 거쳐 새로운 가죽 컬렉션 ‘ 제트(Jet) ’와 ‘ 프로펠러(Propellor) ’를 론칭했다. 이처럼 시대가 바뀌면서 새로운 라인을 추가하는 등 변화가 있지만 아직까지도 제작 공정만은 1897년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 영국의 허드슨에서 장인들이 하루에 단 20여 개만을 수작업으로 생산한다.
글로브트로터는 영국의 메이페어 직영점, 해러즈 백화점 등 전세계 럭셔리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총 9개 사이즈를 기본으로 트롤리와 컬러 조합, 이니셜 등을 고객 개개인의 요구에 맞추어주는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로 만족감을 더한다. 우리나라에는 6월 7일 갤러리아 EAST와 현대백화점 본점을 통해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운 럭셔리 슈트케이스인 글로브트로터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문의 02-6354-3994


Editor김현정

Phot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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