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주방 November, 2018 이 주방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흥얼거리게 될지 모른다.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다 달라졌어요.” 공간의 환생을 꿈꾸는 리폼의 착한 프로젝트.

ⓒReform

업(Up) 컬렉션으로 완성한 깔끔한 스타일의 소형 주방. 업은 이케아의 메토드 수납 시스템과도 호환 가능하다. 리폼.


‘업(Up)’은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한 맞춤 가구 디자인 듀오 리폼(Reform)이 렌다게르 그룹(Lendager Group)과 손잡고 전개하는 지속 가능한 주방 솔루션이다. 렌다게르 그룹은 순환과 지속을 모토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의 디자인을 선보여왔는데, 덴마크의 바닥재 브랜드 디네센(Dinesen)과의 협력을 통해 내놓은 것이 바로 최소형 재활용 목재 시스템 주방 ‘업’ 컬렉션. 갤러리부터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공간에 시공한 후 남은 디네센의 고급 자재를 렌다게르 그룹이 각각의 패널로 제작, 맞춤형 주방의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단단한 전나무 소재라 내구성이 뛰어날뿐더러 투명 오일 마감과 짙은 블랙 컬러 마감 2종으로 선보여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쓰레기로 전락할 뻔한 자투리 목재가 새로운 쓸모를 찾았으니 ‘업’이라는 찬사도, ‘환생’이라는 표현도 아깝지 않다.

Editor홍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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